티스토리 뷰

반응형

안녕하세요? 저는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가는 건 좋아하지만, 비행기 안에 있는 시간을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특히 이착륙할 때 귀 먹먹한 느낌이 싫어서 사탕을 하나 가지고 타거나 이착륙할 때 어지러움에 눈을 질끈 감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나 귀 쪽에 질병을 앓고 있는 분들은 비행기를 타는 게 힘드실 텐데요.



저도 알레르기성 비염을 앓고 있어서 기관지 쪽이 약한 편이라 비행기 탈 때는 건조함과 귀 먹먹함 코막힘을 항상 신경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건에 물을 약간 묻혀서 얼굴에 덮고 있기도 하는데요. 장시간 비행기를 탈 때는 귀마개를 챙겨서 가기도 하는데, 비행기 통증으로 인해서 비행기 타는 건 힘든일 같습니다. 오늘은 비행기 귀통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 귀통증 대처하는 방법◑


1. 사탕 혹은 껌을 가지고 있다가 드세요.

사탕 혹은 껌을 한두 개 정도 가지고 있다가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입에 넣고 계시면 도움이 되는데요. 귀 안에 있는 이관이 움직이면 귀가 느끼는 기압 차가 많이 줄어들어서 귀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2. 귀마개를 사용해보세요.

비행기를 타서 요청하면 이어폰과 귀마개가 제공되는데요. 헤드폰과 귀마개를 착용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귀가 느끼는 기압을 낮출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3. 물 혹은 음료수를 드셔 보세요.

비행기 착륙 귀가 너무 아프다면 어떤 것이든 목으로 삼키는 것이 증상이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나 물 혹은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비행기를 탔는데 아이가 심하게 울거나 칭얼거린다면 귀통증이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는 성인보다 이관이 발달하여 있어서 비행기를 탔을 때 통증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한다면 우유를 조금 마시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실 것을 거부한다면 간식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4. 비행기 귀통증 약을 드셔 보세요.

비행기 이착륙으로 인한 귀통증은 비행기에서 내리면 대부분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귀 쪽이 평소와는 다르게 계속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항상 귀통증이 심하다면 미리 병원에 가서 증상을 이야기하고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서 약을 챙겨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억지로라도 하품을 해보세요.

비행기 귀아플때 사탕도 먹어보고, 물도 마셔봤지만 귀통증이 계속 된다면 하품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품이 나오지 않는다면 억지로라도 입을 벌려서 하품을 해보세요. 귀통증이 조금 들어들 수 있습니다. 하품은 비행기 중이염이 있는 분들은 수시로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비행기 귀통증 원인 (항공중이염)◑

비행기가 착륙과 이륙을 할 때는 자연스럽게 기압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이 기압 차이로 인해서 귀 안에 있는 중이 안 고막에 압력이 생기는데 이로 인해서 귀에 통증이 있거나 먹먹하고 어지러운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이착륙할 때 무섭기도 하지만 귀 통증으로 인해서 울 때도 잦으니 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중이염 환자분은 비행기를 탈 때 걱정이 많이 될 텐데요. 염증이 악화하지는 않기 때문에 특별히 약을 드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중이염의 원인이 이관 기능장애였다면 비행기를 타기 전에 병원에 한 번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