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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금 사랑하고 계십니까? 저는 쓸쓸하지만, 여러분들은 알콩달콩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요즘 커플들 사이에서 유행이라고 해서 솔로인 제가 굳이 커플 버킷리스트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옛 기억을 더듬더듬 해봐야겠습니다. 옛날은 옛날이고 요즘은 어떤 게 대세인지 한번 같이 살펴보시죠.



♡ 커플 아이템

이건 세월이 흐르나 안 흐르나 변함없을 버킷리스트가 아닐까 합니다. 여러분 커플티 입어보셨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똑같아서 창피하기도 했고, 연애 초반 나도 연애한다는 티를 내고 싶어서 커플 아이템을 제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티셔츠 말고도 할 수 있는 게 참 많죠? 신발, 모자, 커플링, 시계 등 무궁무진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커플 아이템을 하고 싶으신가요?


♡ 커플 앨범

이건 참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요. 둘이 함께했던 사진들을 사진으로 인화해서 앨범을 만들어 보는 겁니다. 제가 아는 부부는 연애 시절부터 1년에 한 번씩 앨범을 만들었는데요. 참 좋더라고요. 결혼한 지금도 여전히 1년에 한 번씩 만들고 있습니다. 대단하죠? 사실 요즘은 사진 찍기가 굉장히 쉽잖아요.


그에 비해 인화해서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요즈음이 아니라 인화해본게 언제인지 까마득하네요. 여러분도 커플 앨범 만들어 보세요. 시간이 흐른 뒤에 보면 정말 더욱 좋다고 하더라고요.


♡ 소풍

소풍 참 좋지요? 요즘같이 날씨가 좋을 때면 정말 혼자라도 뛰쳐나가고 싶으니 말예요. 커플인 여러분들은 둘이 손 꼭 잡고 소풍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도시락도 싸고 돗자리 펴고 나무그늘 아래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그림 정말 예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커플 버킷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항목이라고 하네요.


♡ 놀이동산

저는 놀이기구 다는것을 무서워해서 놀이공원 가는 것을 즐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연애할 때 한 번쯤 가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고 놀이동산에 가는 겁니다.


가서 놀이기구 타면서 서로 돈독해지는 경험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사진도 찍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겁니다.


혹시 놀이기구 타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요즘 놀이공원에서 하는 갖가지 축제 일정에 맞춰 가시면 굳이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좋은 데이트가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 이벤트

100일이라고 100원 받아 보신 분! 아시는 분은 최소 내 친구! 요즘은 그런 거 없겠죠? 이처럼 기념일마다 특별한 이벤트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굳이 거창하지 않아도 둘만의 추억을 만드는 것이지요.


주변의 친구나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벤트를 준비하는 시간 동안의 설렘은 또 다른 느낌일거예요.


이렇게 글을 적는 것만으로도 맘이 말랑해지는 것 같네요. 여러분의 커플 버킷리스트는 어떤 걸로 채우셨나요? 버킷리스트를 정해놓고 하나하나 지워나가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네요. 저도 연애하게 된다면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커플 여러분 오래오래 알콩달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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