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여행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많은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전자기기인 노트북, 보조배터리 그리고 액체류인 화장품, 샴푸, 린스입니다.
그래서 금일은 해외여행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은 기내용 액체류 반입 규정과 전자기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참고: 비행기 안에 가지고 갈 수 있는 액체류는 전 세계 모든 항공사 규정이 동일합니다.
기내용 액체류 반입규정부터 알아두기.
비행기 안에 가지고 탑승을 할 수 있는 액체류는 한 사람당 1개의 지퍼백입니다.
이 지퍼백은 잠글 수 있는 가로/세로 20cm의 1L(리터) 미만의 투명한 비닐입니다.
위 보시는 거처럼 우리가 흔히 집안에서 사용이 되고 있는 투명 지퍼백입니다.
가로와 세로 20cm 지퍼백에 위처럼 100ml를 넘지 않은 액체류(화장품, 샴푸, 린스)를 담으시면 됩니다.
※참고: 해당 지퍼백 안에 100ml를 넘는 용기를 넣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지퍼백 안에 유리로된 것을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다소 무겁기 때문에 최대한 샘플용인 플라스틱을 가지고 가는 게 좋습니다. ※참고: 기내 수화물의 총 무게는 10kg를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이코노미기준: 10~11kg까지 기내수하물 허용 무게입니다.)
기타 팁(Tip)
해외여행을 할 때 오래 머무를 예정이라면 기내용 액체류인 화장품은 최소한으로 비행기 안에서 혹은 경유지에서만 쓸 것을 챙기고 나머지는 위탁수하물로 맡기시면 됩니다.
위탁수하물에는 액체류를 많이 넣으시면 됩니다. 단, 상식선을 벗어나는 수십개를 가지고 가면 판매용도로 의심을 해서 조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같은 것은 가급적이면 위탁으로 맡기는 게 좋으나 경유지에서 하루 혹은 이틀을 머무를 예정이라면 종이로 된 샘플 몇 개를 가지고 가는 게 좋습니다.
위탁수하물에 액체류는?
위에서 잠깐 설명을 했지만 위탁수화물 안에는 100ml를 넘는 액체류들을 담아도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제가 예전에 450ml짜리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등 6개를 위탁으로 맡기고 이탈리아, 프랑스로 간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