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요즘 소형 SUV를 많이 찾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 또한 현재 티볼리와 QM3 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려고 했었는데요. 제가 이곳 저곳에 알아보면서 실제 소유주분들과 이야기하며 들어본 QM3 단점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연비빼고 다 좋지 않다?
우선 티볼리와 QM3를 알아봤기 때문에 두 자동차를 가지고 비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죽시트가 없다.
- 시트를 조절할 때 다이얼식으로 돌려줘야해서 약간 번거롭다.
- 옵션 젤이 없다.
가죽시트가 15년식에 생겼긴 한데 탈착식입니다. 시트를 앞, 뒤로 조절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너무 불편하더군요. 차 안에서 눕고 싶을 때 의자를 뒤로 젖힐 때 좀 불편한 듯합니다.
QM3 단점은 연비빼고 티볼리와 비교했을 때 다 안 좋은 거 같더군요. 그러나 특이한 디자인을 제가 좀 좋아해서 이를 선택했습니다.
몇 몇 주변에서 말을 하길 편안함, 수리비, 실내마감 등등을 고려했을 때 가성비가 좀 안 좋다고는 하는데 연비는 정말 좋다고 합니다.
또 제가 시승을 해봤을 때 실내는 마치 모닝과 비슷했었 거 같았네요.
※안전성
QM3 단점으로 안전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KNCAP실험에서 이 자동차는 5등급을 받았습니다. 일반 경차와 비슷하거나 밀리는 안전성인 것입니다. 그러나 르노 삼성에서는 QM3가 유로 NCAP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는 합니다.
유로 NCAP 그리고 한국의 KNCAP에서 받은 퍼센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KNCAP: 정면으로 충돌을 했을 때 100%와 40%
- NCAP: 정면 40%
이 뜻은 정면에서 충돌을 했을 때 약간 부족함이 있다는 말입니다. 평가서를 보게 되면 차량이 정면으로 박았을 때 머리 보호가 미흡하여서 점수가 많이 낮았고 부분적인 충돌에서는 괜찮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결함사례
차량 정면 유리에 금이 가면서 미러가 부러지는 결함이 속속 등장하면서 구매한 사람들의 불만이 많았으며 르노삼성에서는 (2017년 1월 기준) 아직까지 해당 결함에 대한 원인을 정확하게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 5월에는 브레이크 호스 쪽에 이상한 결함들이 발견됐고 리콜을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