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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밤에 신나는 파티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태국의 코팡안 풀문파티를 알아두는 것이 멋진 여행 계획 중 하나일 것이다. 이 풀문파티 때문에 태국(Thailand)로 향하는 젊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풀문파티란 무엇일까?

태국 코팡안 핫린이라는 곳에서 보름달이 뜨는 한 달에 한 번씩 파티를 여는 것이 바로 풀문 파티라고 불린다. 이 파티는 캄캄해질 때부터 새벽까지 사람들이 춤을 추고 공연을 하며 즐기는 매우 열정적인 파티이다.


해변가에 있는 Pub(펍)마다 재미난 DJ들이 음악을 틀고 달 밑에서 형형색색의 형광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젊은이들이 신나게 춤을 춘다. 예전에는 입장료가 없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입장료를 내야지만 참가를 할 수가 있게 변했다. 이때 들어가는 돈은 태국돈으로 약 100바트(한화 약 4천원 미만)가 되겠다.

예전에 한 번 구경을 갔을 때 림보를 굉장히 잘하는 사람을 본 기억이 있다. 참고로 석가탄신일과 겹치는 달은 그 다음 날로 미뤄진다.


※코팡안의 위치

코사무이에서 코팡안 풀문파티로 가는 방법이 가장 편리한 듯했다. 돈삭 부둣가에 가면 코팡안으로 향하는 페리(여행객을 실어 운반하는 배)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가 있다.

방콕(Bangkok)에서 갈 때는 배와 버스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여행사에 미리 문의를 하는 게 사실 좀 편한 거 같다. 방콕에서 고팡안은 내가 알기로 약 12시간 이상이 걸린다.


제일 빨리 코팡안으로 가서 풀문파티를 기다리고 싶다면 한국에서 코사무이로 간 다음에 배를 타고 코팡안으로 가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주의사항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항상 그렇다. 소매치기와 잦은 시비가 있기 마련이다. 또한 안전 사고 또한 많이 일어나는데 가장 즐거운 파티는 안전한 파티이다.


많은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은 술을 서로 많이 먹고 빨리 먹는 작은 대회까지 열리기 때문에 술에 취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풀문파티에서 모르는 이가 건네는 물, 술, 담배는 절대로 받지 않아야만 하고 특히 여권(Passport)과 중요한 것은 반드시 호텔이나 숙소에 두고 나오는 게 좋다.

자랑을 위해서 여성 혹은 남성을 유혹하기 위해 귀중품을 들고 파티에 참가를 했다가 그것을 노리는 사람들에게 모두 뺏기고 잃을 수 있음을 꼭 머리 속에 상기를 시켜야만 한다.

불쇼, 줄넘기, 림보 행사가 많은데 웬만하면 불 쇼를 할 때 한 번 해보겠다는 생각은 꼭 접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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