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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여행을 하기 전에는 해당 국가의 문화와 치안 그리고 현지 중요 연락처를 미리 메모를 해두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그 나라는 현재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자제 국가로 지정을 하였으며 특정 지역은 철수권고라는 지침이 있기 때문에 어떤 일이 생겼을 때 빠른 대처 능력이 필요합니다.

우크라이나 시차는 한국에 비해서 7시간의 차이가 있으며 이때의 시차는 수도인 키예프(KIEV)입니다.

1) 문화를 알아두기

우크라이나 현지문화는 러시아와 동유럽 문화가 비슷합니다. 첫 사람을 만났을 때 악수를 건네고 본인의 성명을 표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들이 그러하듯이 노래를 부르고 춤추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국가는 남녀평등이 우선시 되어 있으나 여성을 약간 더 우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그리고 동유럽의 사람들은 약간 차가운 면이 있으므로 친하지 않은 사람과 터놓고 속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오른 손을 가슴에 얹고 이야기를 하는 행동은 본인이 진심을 담아서 표현한다는 것입니다.

유의사항 몇 가지를 알아보기...

어느 나라이던지 같겠지만 우크라이나 정교(종교)를 비판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초대를 받았을 때에 현관 문턱을 가로지르는 악수는 실례에 속하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2) 치안관련

우크라이나 치안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해당 국가의 경찰 역시 그리 좋지가 않으니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은데요. 공권력을 이용하여서 관광객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에는 한국대사관에 연락을 하여서 빠른 통보를 해줘야 해결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국가에서는 폭력에 대해서 처벌이 매우 약합니다. 한국 또한 굉장히 약한 편으로 속하는데 우크라이나는 더 약하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지어(우크라이나어)를 모르면 모든 상황이 불리하게 흘러갑니다.

스킨헤드를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참고로 2007년도에 한국인 유학생이 우크라이나 극우주의자들 4명에게 맞아서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나라는 아직도 극우주의자(스킨해드)가 있으니 조용한 공원 및 인적이 없는 곳을 갈 때는 조심을 해야 하겠습니다.

밤 늦게 지하철을 타는 행위는 상당히 좋지 않은 행동이니 콜택시 혹은 아는 사람에게 부탁을 해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공권력을 이용한 부패된 경찰들이 꽤 있습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짜고짜 여권에 이상이 있다며 구금을 하는 행위가 있는데 이는 돈을 달라는 뜻이며 우크라이나 돈으로 약 50~70그리브나(10달러)정도를 주면 해결이 됩니다.


현지어를 알고 있는 외국인에게는 이번에 벌금이 올랐다고 말을 해서 갈취하는 사례 또한 많습니다.

※조심해야할 곳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Kyiv)에 있는 크레샤틱(Kreshchatik)라는 곳을 조심해야합니다. 이유는 현재까지도 스킨헤드 집단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낮에 사람들이 많은 곳만 다녀야만 하며 걸거리에서 3명이상 술을 먹고 있는 자리 근처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수도 키예프 안에 있는 빠동(Podol)에서 주로 스킨헤드들이 모이는 장소가 있다고 하며 오데사(Odessa)라는 곳은 부패된 경찰들이 많아서 외국인들 한테 심한 횡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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