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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nderlist(분더리스트)는 1400만명에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 6월 즈음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가 됐습니다. 아시다시시피 Sunrise Calendar(선라이즈 캘린더)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가 되었고 모바일 Outlook(아웃룩)에 통합이 되면서 사라졌었습니다.



그러한 횡보(?)에 맞추어 안타깝게도 Wunderlist(원더리스트) 역시 2017년 4월 기준으로 할일어플(앱)의 역사속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에서 발표하기를 이제 앞으로 더 이상 Wunderlist(분더리스트)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했으며 Microsoft To-Do를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Wunderlist → Microsoft To-Do 로 이름이 변경된 것이 아니라 MS에서 새로운 시간 할일관리 어플(앱)을 내놓은 것입니다. 이는 아웃룩의 작업과 동기화가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또한 분더리스트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Wunderlist 팀은 궁극적으로 은퇴를 하며 Microsoft To-Do에 집중을 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바로가기] ▶Wunderlist 공식블로그


위 분더리스트 블로그는 한글이 아닌 영문으로 되어 있으니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안에 내용은 그저 Microsoft To-Do를 쓰라는 내용입니다.



물론 Microsoft To-Do를 분더리스트 직원들이 MS직원들과 함께 만들어서 직관적이며 심플해서 사용이 편리하긴 합니다. 그러나 완료된 작업검색 및 사진첨부와 같은 디테일 기능은 아직 없습니다.


Microsoft To-Do에서는 Wunderlist에 있는 작업(할일) 목록을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확인은 안해봤습니다.) 


한 이틀 정도 사용을 해본 결과 아이폰에 있는 미리알림 앱의 기능만 있었으며 아웃룩과 동기화가 된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게 전혀 없었습니다.



Microsoft To-Do가 좋은점은 Outlook(아웃룩)에 있는 작업이 동기화가 되어서 보다 유연하게 작업을 구성하고 확인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 원드라이브, 원노트를 쓰면서 MS의 속도, 안정된 동기화를 기대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을 하니 Microsoft To-Do를 써보실 분들은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Wunderlist 작업목록은 어떻게?

Todoist(투두이스트)라는 회사에서 Wunderlist 작업을 옮길 수 있는 툴(Tool)이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바로가기] ▶작업불러오기


Todoist(투두이스트)는 분더리스트와 같은 할일관리를 할 수 있는 어플이며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유료 구매 기준으로) 분더리스트보다 더 빠르고 더 많은 기능을 갖고 있으며 안정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전 약 2천개의 작업들을 가지고 있을 때 분더리스트는 동기화 속도며 간혹 몇 개에 작업이 오류가 났는데 Todoist(투두이스트)는 그런 경험이 전혀 없었습니다.


Wunderlist 대체 앱(어플)을 찾고 있는 분이라면 TickTick(틱틱) 또는 Todoist(투두이스트)가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Todoist에서는 이번 분더리스트 서비스 종료를 발표할 때 자기들은 절대로 다른 회사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하라며 트위터에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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